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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사진=한화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화그룹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미국·영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불꽃쇼를 선보였으며, 한화는 행사 운영비 130억원을 전액 부담하고 이 가운데 45억원을 안전관리에 투입했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강조하고 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한국팀 ㈜한화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얻은 ‘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쇼를 펼쳤다. 특히 원효대교를 활용한 ‘타워불꽃’과 한강 상공 양쪽에서 대칭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 ‘SEOUL’과 ‘WE ARE HANWHA’ 등의 글자를 형상화한 불꽃을 선보였다.
한화는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 1200여명을 포함한 총 5000여명의 안전·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안전관리 비용은 45억원으로 지난해 38억 5000만원보다 약 17% 늘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서울경찰청 등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는 안전관리 앱 ‘오렌지세이프티’와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CCTV 통합관제 시스템도 활용했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한화그룹 유튜브 채널 ‘한화TV’ 등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했다. 이날 생중계 조회 수는 268만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기록했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0여명도 별도로 초청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도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당시에는 한국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캐나다 등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했으며, 한국팀은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는 2000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20년 넘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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