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주거단지·자체 플랫폼 활용…사업화 가능성 검증
서비스 고도화·주거단지 적용 등 후속 협업 본격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물산이 2023년부터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장 업무에 적용하는 퓨처스케이프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주거·물류·시니어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을 중점 발굴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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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대표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제공 |
퓨처스케이프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삼성물산의 사업 인프라와 연계해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은 지난 7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홈케어와 스마트 부스, 건물 내 물류 등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실제 주거단지와 삼성물산의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화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입증된 스타트업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Wellfy)'에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동 기술과 상담 AI 모델을 적용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 맞춤형 AI 통번역 솔루션을 다수 현장에 도입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과도 현장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주거단지 적용, 자사 플랫폼 탑재 등 구체적인 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DxP(디지털·데이터·경험·플랫폼)사업전략팀장 형시원 상무는 "퓨처스케이프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삼성물산의 공간·플랫폼 인프라가 만나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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