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영업이익 6711억원…영업이익률 11.5%로 상승
신규 수주 12조4782억원…수주잔고 54조8550억원 확보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지난해 동기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도 작년 동기와 비교해 1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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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사진=대우건설 제공 |
지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1조9906억원 대비 7.4%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부문 1조3001억원 ▲토목사업부문 316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871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9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566억원 대비 223.7%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8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조3406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671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901억원)보다 131.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동기보다 6.9%포인트 상승한 11.5%를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가 줄어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내실 경영 성과로 누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12조4782억원으로 작년 동기 11조1556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 3분기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M5블록(8181억원),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 서울 천호A1-1 재개발(3720억원), 서울 청파1구역 재개발(3556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4조855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50조5968억원와 비교하면 8.4%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건설시장 불황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내실 경영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파푸아뉴기니와 모잠비크 등 해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로부마 LNG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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