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국열 기자] AI 확산으로 새로운 규제가 생기고 데이터·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컴플라이언스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 CNS가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주요 사업 전반의 준법경영 체계를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LG CNS는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투자자·협력사 등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이다. 기업과 단체가 법률·규제·사내 규정·윤리 기준 등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체계적으로 지키고 관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는 국제표준 심사 전문기관 LRQA(로이드인증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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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신균 LG CNS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스튜어트 켈리 로이드인증원 글로벌커머셜어드바이저(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CNS 제공 |
인증 범위는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유지보수 등 LG CNS의 핵심 사업 영역 전체다. LRQA는 시스템과 문서 검토, 경영진·담당자 인터뷰, 실제 업무 기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각 사업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검증했다.
LG CNS는 전사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법규 변화에 먼저 대응해 왔다. 정기적인 준법 리스크 평가와 교육, 모니터링, 내부심사, 경영진 검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법인까지 포함한 위원회 운영과 사내 포털을 활용해 임직원이 스스로 준법 리스크를 점검하는 문화는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사장)는 “이번 인증으로 주요 사업 전반에서 국제표준에 맞는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사업 현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계속 고도화해 고객과 사업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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