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결제·금융지원·현장 개선…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도 지원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공급망 전반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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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일렉트릭·HD건설기계는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부터)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 김종철 HD건설기계 경영본부장/사진=HD현대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 김종철 HD건설기계 경영본부장과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금융·생산성·안전·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협력의 효과를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7500개 협력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일렉트릭·HD건설기계 등 5개 계열사는 협력사 대금을 모두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지급한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진행한다.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작업 현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장비 지원도 실시한다.
또 기술임치제도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자산을 보호하고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협력사들도 상생협약 추진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1·2차 협력사는 각각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상생결제를 확대한다. HD현대의 금융·기술·경영 지원이 공급망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는 공동의 생태계를 일궈나가는, 지속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면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그룹 ESG 핵심성과지표(KPI)에 ‘공급망 ESG 관리체계 구축 및 정보 공개’ 등을 포함해 관련 이슈를 경영진 보상과 연계하고 있으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인식 제고 ▲가이드라인 및 지표 개발 ▲ESG 평가 ▲개선 권고 및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등의 관리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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