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가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하는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지분 투자자로 합류한다. 다우키움이 최대주주를 맡고 CJ와 신세계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신세계는 CJ와 함께 중앙일보 인수에 공동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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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사옥./사진=중앙그룹 제공 |
신세계는 경영권 확보보다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측은 “중앙일보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문성을 존중한다”며 “당사의 프리미엄 문화플랫폼·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과 연계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우키움은 당초 단독으로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하다 본입찰을 앞두고 CJ와 컨소시엄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가격은 5000억원대로 거론된다.
한편 중앙일보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1965년 창간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 창업주의 손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외손녀다.
중앙일보는 1999년 삼성그룹에서 계열분리된 이후 홍석현 회장 일가가 이끌어왔다. CJ는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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