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 참여…지역 인재 채용 연계
CJ더마켓·즐거운동행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상품화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방정부·공공기관과 손잡고 전남광주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자사 유통망과 식품 제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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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이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참여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서울시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
협약식에는 장인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강명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김찬호 CJ제일제당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체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우선 지역 협력사의 신제품 출시와 생산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과 중소기업 상생 브랜드 ‘즐거운동행’ 등 기존 유통·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상품화 지원을 통해 판매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즐거운동행’은 CJ제일제당이 중소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즐거운동행 참여 협력사의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7%를 기록했다. 참여 협력사 가운데 냉장 떡볶이 시장점유율 2위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즐거운동행은 2024년 국가경쟁력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식품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CJ제일제당은 식품안전상생재단의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생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찬호 CJ제일제당 부문 대표는 “이번 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식품사업 전반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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