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소민영 기자]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이 글로벌 농식품 홍보부터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금융보안 인재 육성, 사회공헌,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소비자 보호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금융기관은 해외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지원과 금융 안전망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 NH농협은행, 홍콩 국경절 행사서 한국 농식품 홍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8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한 '2026 국경절(Korean National Day)'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
|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농협은행 홍콩지점 전상욱 지점장,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서만교 총영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
이번 행사는 홍콩 정부 고위 관계자와 각국 외교단,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행 홍콩지점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와 협력해 국내산 쌀과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한삼인', 국산 과일음료, 쌀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을 소개했다.
전상욱 농협은행 홍콩지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실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강원 양양에 'KB청소년센터' 조성…교육환경 개선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8일 강원 양양군 무산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KB청소년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
| ▲지난 28일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무산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KB청소년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현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사무국장, 정고은 무산지역아동센터장, 김정중 양양군수, 황연임 KB국민은행 경기북·강원광역본부장, 김동준 KB국민은행 속초지점장, 김규린 양양군 교육체육과장, 최철경 KB국민은행 강릉지점장/사진=KB국민은행 제공 |
KB청소년센터는 2017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수도권 10곳과 비수도권 50곳 등 총 60곳의 공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340곳의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무산지역아동센터에는 스마트 학습공간과 화재감지기, 방염벽지 등 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공사 기간에는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도 지원했다.
◇ 우리은행,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청년 보안 인재 육성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우리콘은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40개 팀, 총 10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버그 바운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금융보안원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위험도와 영향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팀 4곳을 선정했다. 총상금은 46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아동·청소년 지원 기부 캠페인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G희망나눔 우리아이 함께자람' 기부 캠페인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모바일 앱 'MG더뱅킹'에서 'MG우리아이예금(적금)'에 가입하면 계약금액의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최대 2억원 한도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액 부담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함께 순직 소방·경찰관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IBK기업은행, AI 활용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자동화로 우수상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AI 서비스 실증·PoC 부문 우수상(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수상 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각·언어 멀티모달 AI(VLM)를 활용해 피해 구제 절차를 자동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IBK 퍼스트랩'을 통해 해당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