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오토 DR’ 활용…공동주택 10만세대 보급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홈 기반 자동 수요반응(DR) 시스템을 활용해 더샵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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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함께 더샵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4개월간 진행해 85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우수 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폭염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입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챌린지에는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오토 DR’ 시스템이 활용됐다. 오토 DR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 스마트홈 시스템이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입주민은 별도 조작 없이 전력거래소의 ‘에너지 쉼표’에 참여해 전력을 절감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 실적에 맞춰 보상하는 국민 DR 제도다.
이번 챌린지에는 32개 단지에서 3850세대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4개월 동안 15차례 진행된 DR에는 가입 세대의 70% 이상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전력은 총 8500kWh다. 약 10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4년 7월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공동주택 10만 세대 오토 DR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입주 단지인 ‘더샵 의정부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32개 더샵 단지 약 2만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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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Auto DR 10만호 보급 위한 업무 협약 체계도/이미지=포스코이앤씨 제공 |
대상을 수상한 김미경 씨(더샵 청주 그리니티)는 “전기 사용을 줄여 보상도 받고 지구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쉼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입주민들이 집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실제 전력 절감 효과까지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오토 DR 적용 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동주택 10만세대 보급 목표를 앞당기고, 에너지 절감과 입주민 편의를 함께 높이는 친환경 주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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