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마감]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전환에 나스닥 0.8% 반도체 2.3% S&P 0.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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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전환에 나스닥 0.8% 반도체 2.3% S&P 0.2% 상승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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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0.1%, 엔비디아 0.5%, 마이크로소프트 1.2%,
아마존닷컴 1.3%, 메타 2.6%, 구글의 알파벳 1.7%,
AMD 3.9%, 넷플릭스 1.3%, ARM이 4.7% 상승 다만 테슬라는 1.1%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국채금리마저 하락 전환하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가 장중은 물론 마감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오는 11월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채금리마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가 장중은 물론 마감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을 상승으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4.52포인트(0.36%) 하락한 42,233.0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40포인트(0.16%) 상승한 5,832.9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5.56포인트(0.78%) 상승한 18,712.75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120.51포인트(2.31%) 급등한 5,332.17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0.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0.5%, 마이크로소프트 1.2%, 아마존닷컴 1.3%, 메타 2.6%, 구글의 알파벳 1.7%, AMD 3.9%, 넷플릭스 1.3%, ARM이 4.7%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만 테슬라는 1.1%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에는 오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5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10%포인트(1.0bp) 하락한 4.268%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27%포인트(2.7bp) 내려간 4.113%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현지시간 12시 8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7포인트(0.13%) 하락한 42,330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포인트(0.17%) 높은 5,83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7포인트(0.53%) 상승한 18,664를 기록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68포인트(1.31%) 오른 5,279를 나타내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0.9%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0.9%, 아마존닷컴 0.7%, 메타 1.7%, 구글의 알파벳 1.2%, AMD 2.5%, 넷플릭스 0.9%, ARM이 3.5% 상승하고 있었다. 다만 애플은 0.06%, 테슬라는 1.6% 하락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 오전 10시 3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7포인트(0.03%) 오른 42,398.54를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9포인트(0.07%) 높은 5,827.4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5.38포인트(0.24%) 상승한 18,612.56을 나타내고 있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참가자들은 장 마감 후 공개될 알파벳(구글 모기업) 3분기 성적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선발대'로 나선 테슬라는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급등세를 누린 바 있다.

 

이번 주에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페이스북 모기업)·애플·아마존 등 무려 5개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집중된 가운데 알파벳이 포문을 연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줄 신규 지표들에도 관심이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구인 건수는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건이 줄었다. 게다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00만 건)에도 크게 밑돌았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200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팬데믹 이전 구인 건수가 700만 건대 초반에서 등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과열 양상을 보였던 노동시장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비해 민간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7로, 전월치(99.2)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고 시장예상치(99.5)도 상회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 지출을 예측하는 선행지수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의 8월 주택가격지수는 325.02로, 전년 동기 대비 4.2% 오르는 데 그치며 2023년 모기지 금리가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개장에 앞서 호실적을 발표한 맥도날드는 0.6% 하락 마감했다. 맥도날드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글로벌 비교매출이 1.5% 감소하며 시장예상(0.6%↓)을 밑돌았다. 프랑스·영국·중동·중국 등지의 수요 약화 탓으로 전해졌다.

 

미국 3대 자동차 포드는 연간 가이던스를 낮춰 잡은 여파로 주가가 8% 이상 급락 마감했다.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페이팔은 EPS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 데 그치며 시장예상에 못미쳐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 제약사 화이자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고도 주가가 1% 이상 밀렸다.

 

투자서비스업체 스콥 마케츠 분석가 조슈아 마호니는 "거대 기술 기업들은 앞서 인공지능(AI)에 전폭적인 투자를 감행했다"며 새로운 기술 변화가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투자 수준과 잠재적 수익의 균형이 제대로 맞춰지고 있는지를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정보사 바이탈놀리지 분석가 애덤 크리사풀리는 "현재 거시경제 여건은 매우 우호적"이라면서 회복력 있는 성장세, 인플레이션 완화, 경기부양책, 상대적으로 건전한 기업 실적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하지만 주가가 너무 높은 상태이고, 국채 금리 급등세가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97.6%로 반영됐다. 50bp '빅 컷' 가능성이 2.4%를 가리키며 오랫만에 등장했고 동결 가능성은 사라졌다.

 

국제 유가는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8% 떨어진 배럴당 67.19달러,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39% 하락한 배럴당 7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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