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지원·부모교육·가족캠프 함께 운영
‘희망도시락’ 성과공유회에 관계자 등 70여명 참석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남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사지원사업 ‘희망도시락’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
희망브리지는 경남 밀양시 엠시티 웨딩홀에서 위기가정 식사지원사업 ‘희망도시락’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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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위기가정의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이번 행사는 희망브리지의 위기가정 식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도시락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희망브리지와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 밀양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더굿세이브는 위기가정 아동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희망브리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희망브리지와 더굿세이브, 밀양시는 지난 1년간 결식 우려가 있는 밀양 지역 위기가정 30세대를 지원했다. 도시락과 밀키트 등 식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례관리와 긴급지원도 병행했다.
아동 심리지원과 부모 교육·심리지원, 가족캠프 등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의 영양 상태가 개선됐으며, 대상자 만족도는 92%를 기록했다.
박영태 더굿세이브 회장은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희망도시락은 식사 지원을 넘어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1조7000억원의 성금과 7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집행하며 재난 피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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