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 성리가 경연 우승의 결실인 신곡을 무대 위에서 처음 선보여 뭉클함을 안긴다.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6회에서는 ‘무명전설’을 거쳐 탄생한 톱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의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축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노래와 퍼포먼스, 유쾌한 대결을 넘나들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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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에 출연해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성리./사진=MBN |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순간은 ‘무명전설’ 최종 우승자 성리의 신곡 공개다. 성리는 ‘오늘 이곡’ 코너에서 우승 혜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노래를 최초로 선보인다. 치열했던 경연을 정상에서 마무리한 뒤 처음 공개하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성리는 신곡뿐 아니라 이날 무대에서 착용한 턱시도까지 우승 특전으로 받은 것이라고 밝히며 기쁨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신유는 성리가 우승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며 부러운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곡 작업을 맡은 김진룡 작곡가의 평가도 기대감을 높인다. ‘남행열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김진룡은 성리를 위해 완성한 이번 곡에 남다른 만족감을 나타낸다. 특히 작업 결과를 두고 좀처럼 느끼기 어려웠던 뿌듯함을 얻었다며 성리와 신곡의 궁합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기다렸던 첫 무대가 시작되고 성리는 시작부터 강렬한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한다. 새로운 사운드 위에 자신의 보컬과 무대 매력을 녹여내며 ‘무명전설’ 우승 이후 한층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톱7과 ‘탑 프로단’ 역시 첫 부분부터 강렬하다며 뜨거운 리액션을 쏟아낸다.
‘1대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성리에게 이번 무대는 또 다른 출발점이기도 하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경연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자신의 목소리를 위해 만들어진 신곡까지 품으면서 가수 성리의 새로운 행보에 힘을 싣는다.
축하 분위기는 곧 승부의 열기로 바뀐다. ‘탑 프로단’ 신유와 김범룡이 특별한 애장품을 내놓으면서 톱7의 쟁탈전이 벌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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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 방송 장면./사진=MBN |
성리는 먼저 신유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다. 신유와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한 그는 신유의 ‘애가’가 자신의 인생에서 특별한 노래로 남았다고 밝히며 애장품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신유는 예상 밖의 반응으로 성리를 당황하게 한다. 이미 ‘무명전설’에서 우승한 성리가 상금과 제주도 집 등 충분한 혜택을 챙겼다며 이번 기회는 양보하라는 것. 급기야 필요한 자동차는 직접 마련하라는 농담까지 던지며 성리를 단호하게 차단한다. 대신 하루와 정연호를 후보로 지목해 새로운 경쟁을 예고한다.
성리는 곧바로 김범룡의 애장품으로 방향을 튼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김범룡과 경연 무대를 함께하며 특별한 인연을 쌓은 황윤성이 맞상대로 등장한다.
애장품을 향한 성리의 승부수는 파격적인 변신이다.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콘셉트를 선택한 그는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앞세워 무대를 장악한다. 평소와는 또 다른 강렬한 모습이 펼쳐지자 현장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온다.
황윤성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비주얼부터 변신한 뒤 힘 있게 뻗는 가창력을 앞세워 맞불을 놓는다. 서로 다른 강점을 내세운 두 사람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이벤트였던 애장품 쟁탈전은 실제 경연 못지않은 경쟁으로 번진다.
결국 신유는 톱7의 과도한 열정에 축하를 위한 ‘백일대잔치’가 다시 경연장이 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무명전설’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톱7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서 성리는 우승 특전으로 받은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대결까지 소화하며 ‘1대 전설’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을 통해 상위 7위권에 이름을 올린 성리, 이창민 등의 활약을 담은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트로트가수로 제2의 인생 포문을 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시청률이 무려 5%에 육박하는 등 안방극장 강자로 군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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