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 CNS가 미국 투자 회사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SW) 분야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발굴해 투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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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제공 |
LG CNS는 글로벌 투자기업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과 공동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현지시간 24일 뉴욕 제너럴 애틀랜틱 본사에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마틴 에스코바리 제너럴 애틀랜틱 공동 사장 겸 글로벌 성장 자산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W·AI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투자 규모와 조건은 투자 대상 기업이 확정될 때 건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너럴 애틀랜틱은 지난 6월 말 기준 운용자산이 1300억달러(약 175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투자회사다.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9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5년 이상 축적한 기술 기업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가치 제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자사의 AX(AI 전환) 실행 역량과 제너럴 애틀랜틱의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사업 간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회사는 투자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SW 사업도 확대한다.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SW 자산을 확보해 라이선스와 구독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을 강화하고, 인수한 SW 기술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IT서비스·AX와 SW를 연계한 사업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LG CNS는 확보한 엔터프라이즈 SW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업무와 데이터를 다루는 엔터프라이즈 SW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너럴 애틀랜틱과 함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LG CNS의 AX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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