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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CI/사진=한샘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샘이 전방 산업 위축과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샘(대표 김유진)은 2026년 1분기 연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3994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건설경기 위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지만, 핵심 상품군 중심의 매출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56.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0.2% 소폭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241.3% 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B2C 부문은 핵심 상품군 강화와 마케팅 캠페인에 힘입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B2B 사업은 주거용 특판 시장 축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한샘은 핵심 상품군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재편하고 비용 집행 효율을 높이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이어갔다.
B2C 사업에서는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핵심 상품군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리하우스 부문은 부엌, 바스, 수납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한 전략 상품을 선보였고, 홈퍼니싱 부문은 드레스룸, 책상, 식탁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신상품을 확대했다.
지난 3월 진행한 ‘쌤페스타’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 일평균 주문액은 직전 행사 대비 19% 증가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역대 최고 일주문액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인 한샘몰은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 경험 강화 효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B2B 사업에서는 건설경기 위축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 한샘은 지난 3월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선보이며 오피스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섰고, 한샘넥서스와의 합병을 통해 프리미엄 특판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한샘은 100% 자회사인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해 B2B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에도 한샘의 경영권이나 최대주주에는 변동이 없다.
한샘넥서스는 부엌가구, 가전제품, 조명 등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2025년 기준 매출 209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한샘은 넥서스의 하이엔드 시장 경쟁력과 자사 인프라를 결합해 서울 핵심 지역의 프리미엄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고급 레지던스 특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31일, 합병 등기 예정일은 8월 3일이며, 한샘넥서스가 보유한 한샘 보통주 12만1220주는 합병 완료 시 한샘의 자기주식으로 승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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