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속보]미국증시, 국채금리 상승 압박에 다우-S&P 1%대, 나스닥 0.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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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증시, 국채금리 상승 압박에 다우-S&P 1%대, 나스닥 0.9% 하락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1 0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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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전일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채 하락으로 마감을 했다. 사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청사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전일 중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머 마감했지만, 이날은 증시가 시작부터 비관적인 분위기로 흘러가 결국 일제히 하락한 채 마감을 했다. 이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오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1.01%) 내린 30,707을 가리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포인트(1.12%) 내린 3,856을 기록하며 마감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95%) 하락한 11,425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8포인트(1.49%) 내린 2,539를 기록하며 마감을 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전날보다 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가 1.6%, 마이크로소프트가 0.8%, 아마존닷컴이 2.0%, 넷플릭스가 0.3%, AMD가 1.9%, 메타가 1.4%, 구글의 알파벳이 2.0% 하락하며 마감했다. 다만 애플은 전날보다 1.4%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현지시간 15시 49분 현재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즉 10년물이 전날보다 0.086%포인트(8.6bp) 상승한 3.575%를 가리키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27%포인트(2.7bp) 오른 3.97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2시 4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1.14%) 하락한 30,665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포인트(1.12%) 떨어진 3,85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포인트(0.72%) 밀린 11,451을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6포인트(1.40%) 떨어진 2541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 시간 현재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플러스를 나타내고 있었다. 즉 10년물이 전날보다 0.078%포인트(7.8bp) 상승한 3.567%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23%포인트(2.3bp) 오른 3.969%를 나타내고 있었다.

 

앞서 오전 10시 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12포인트(1.17%) 하락한 30,657.5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84포인트(1.12%) 떨어진 3,856.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4.98포인트(0.82%) 밀린 11,440.04를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투자자들은 다음날 오후 2시(현지시간) 결과가 나오는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점을 주시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은 0.75%포인트다.

 

연준이 이번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경우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것이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18%에 달해 '울트라 스텝'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여전하다.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한 이후 주요 중앙은행 중에 두 번째 1%포인트 금리인상 행보다.

 

단기적으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전부터 국채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증시가 열릴 무렵엔 2년물 국채금리는 4%를 돌파했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573%까지 올라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가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유로존의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스웨덴의 초고강도 금리 인상에 이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동반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22일에는 잉글랜드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말 금리 전망치가 어디까지 높아질지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와 경제 전망도 함께 발표된다. 지난 6월에 위원들은 연말에 금리가 3.4%까지, 내년 말에는 3.8%까지 오를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전문가가 올해 말에 기준금리가 4%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이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경우 기준금리는 3.00%~3.25%로 높아지게 된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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