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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턴투자운용이 인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전경/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커뮤니케이션전략팀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무게중심이 오피스·물류 중심에서 호텔, 데이터센터 등 대체 섹터로 확장되는 가운데 마스턴투자운용이 수요 기반이 뚜렷한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호텔 인수와 도심형 데이터센터 개발, 초대형 물류센터 개발 사업 등을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멀티섹터로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달 서울 구로구 소재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uro)’를 약 859억원에 인수했다. 이 호텔이 위치한 ‘G-Valley(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대는 약 1만4000여개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상주 근로자가 활동하는 서울 서남권 최대 산업·업무 클러스터로, 관광 수요뿐 아니라 기업 출장과 장기 체류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도 마스턴투자운용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자산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서울 도심 내 10MW급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섰다.
부지 발굴부터 전력 확보, 선임차 고객 유치까지 AMC의 자체 역량으로 직접 완결하는 구조다. 전체 IT 부하 용량 6.5MW에 대한 선임차 고객도 이미 확보하여 수익 기반을 선제적으로 갖추었다.
도심형 데이터센터는 하이퍼스케일과 달리 도심 내 소형 부지를 활용해 레이턴시(Latency·지연 시간) 최소화가 중요한 금융·IT 기업 수요를 직접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거점으로 추가 파이프라인 발굴도 지속 검토하고 있다.
올해 초 경기 동남권 핵심 입지의 초대형 물류센터(연면적 28만4,220여㎡) 개발 사업 AMC로 선정된 것까지 더하면, 마스턴투자운용의 포트폴리오는 물류·오피스에서 호텔·데이터센터로 외연을 넓히며 멀티섹터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앞으로도 섹터별 수요 흐름을 분석하며 경쟁력 있는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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