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 하루가 빈예서의 성리를 향한 팬심에 예상 밖의 견제구를 날리며 웃음을 터뜨린다.
오는 30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2회에서는 톱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각 지역을 대표해 모인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팔도 명물 대잔치’ 두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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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사진=MBN |
이날 ‘팔도의 에너지’를 가리는 승부에서는 지역별 연합팀이 맞붙는다. 성리와 빈예서가 ‘경상즈’를 결성하고, 하루·황윤성·홍강사는 ‘충청즈’로 뭉쳐 서로 다른 매력의 무대를 준비한다.
경쟁은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엉뚱한 방향으로 뜨거워진다. 장민호가 성리와 빈예서에게 과거 함께 듀엣을 했던 인연을 언급하면서다. 두 사람이 이전에 ‘썸’을 함께 불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빈예서는 금세 수줍은 반응을 보인다.
이를 발견한 황윤성은 “왜 이렇게 쑥스러워하냐”며 빈예서를 놀린다. 양세형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묻는다.
빈예서는 조심스럽게 “성리 오빠”라고 답한다. 이 한마디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한 사람은 정작 상대 팀 하루다.
하루는 곧바로 “그럼 차애는? 삼애는?”이라고 되물으며 빈예서의 다음 순위까지 확인하려 한다. 성리를 첫 번째로 꼽은 빈예서에게 자신도 순위권에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하루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들썩인다.
재치 넘치는 신경전을 뒤로하고 경상즈가 먼저 자신들의 무대 색깔을 드러낸다. 성리와 빈예서는 전통적인 한복에 선글라스를 더한 파격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저 바다에 누워’를 함께 부르며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신명 나는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충청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맞불을 놓는다. 하루·황윤성·홍강사는 무대 도중 예상하지 못한 ‘스피닝 퍼포먼스’를 감행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
쉼 없이 돌아가는 세 사람의 퍼포먼스가 절정으로 치닫자 지켜보던 김영옥까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흥을 함께 나눈다. 화음을 앞세운 경상즈와 온몸을 내던진 충청즈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역 대항전의 열기는 어린 참가자들의 진검승부로 이어진다. ‘신동 정통 대결’에는 8세와 12세 트로트 신동이 등장한다. 두 참가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 가요제에서 각각 세 차례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이력을 들은 성리는 “저 나이에 벌써?”라며 감탄한다. 오랜 시간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며 솔직한 부러움을 드러낸 것. 어린 실력자들이 정통 트로트의 핵심인 꺾기와 감성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도 이날 무대의 기대 요소다.
장한별과 배아현에게는 ‘팔도의 사랑꾼’이라는 주제가 주어진다. 두 사람이 나란히 대결 상대로 등장하자 성리는 “사랑 대결이야 뭐야~”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이루네도 “둘이 사랑에 빠지는 거 아니야?”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을 향한 몰이에 가세한다.
핑크빛 농담으로 시작된 분위기는 배아현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따뜻하게 전환된다. 장민호는 배아현을 ‘부모님 사랑꾼’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효심을 언급한다.
배아현은 무명 시절부터 별도의 소속사 없이 어머니와 함께 일을 해왔다고 밝힌다. 최근에는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준 어머니를 위해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전해 주변의 박수를 이끌어낸다.
성리를 사이에 둔 빈예서와 하루의 예상 밖 ‘최애 토크’부터 경상즈·충청즈의 에너지 넘치는 맞대결, 8세·12세 신동들의 정통 트로트 승부와 장한별·배아현의 사랑꾼 무대까지 이어지는 ‘팔도 명물 대잔치’ 2탄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상위권 랭커를 중심으로 이들과 다양한 가요계 선후배들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에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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