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모디세이가 첫 EP에서 멤버들의 음악적 참여를 확대하며 데뷔 6개월 만의 변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일곱 멤버의 깊어진 분위기를 담은 콘셉트 필름까지 공개하며 컴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디세이(헝위·판저이·리즈하오·린린·수런·이첸·로완)는 오는 12일 첫 번째 EP ‘MODYSSEY The 1st EP 2.Multitude: How We Bloom(모디세이 더 퍼스트 EP 2.멀티튜드: 하우 위 블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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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모디세이./사진=원시드 |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타! (CAN YOU HEAR THAT)’다. 아직 신곡의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관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곡명이 먼저 베일을 벗어 새롭게 펼쳐질 음악에 관심이 쏠린다.
트랙리스트 역시 모디세이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음악의 폭을 짐작하게 한다. ‘BONE SHAKER’를 시작으로 ‘타! (CAN YOU HEAR THAT)’, ‘RIGHT NOW’, ‘SILLY’, ‘타! (CAN YOU HEAR THAT) (Chinese Ver.)’가 차례로 담겼으며,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SKI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의 이름도 크레디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헝위는 ‘SILLY’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녹였고, 리즈하오는 타이틀곡의 중국어 버전 가사를 직접 썼다. 데뷔 후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멤버들이 이번에는 곡 작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모디세이만의 정체성을 앨범 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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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EP 트랙리스트./사진=원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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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영상 콘텐츠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디세이는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신보의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일곱 멤버의 개별적인 캐릭터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은 꽃과 기타를 비롯한 오브제를 활용해 저마다 다른 장면을 완성했다. 정면을 향한 눈빛에는 강렬함과 여유가 동시에 묻어났고, 절제된 포즈에서도 각 멤버의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특정한 분위기 하나로 일곱 명을 묶기보다 서로 다른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성도 인상적이다. 각자의 색을 지닌 멤버들이 한 팀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앨범명에 담긴 ‘Multitude’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How We Bloom’이라는 메시지와 연결되는 청춘의 여러 얼굴을 표현했다.
꽃을 활용한 연출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콘텐츠에서 이어진 성장의 이미지를 영상으로 확장하면서 이번 EP를 관통하는 ‘Bloom’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이번 신보는 모디세이가 지난 4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처음 발표하는 EP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곡 ‘HOOK(훜)’으로 활동을 시작한 모디세이는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팀의 이름을 알렸다.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군무와 에너지 역시 데뷔 활동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이후 모디세이는 활동 무대를 해외까지 넓혔다.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공연과 팬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났고, 무대 경험도 꾸준히 쌓았다. 데뷔 첫해에만 세 차례 가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루키’로서 존재감도 키웠다.
음반에서도 출발부터 의미 있는 수치를 남겼다. 데뷔 싱글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 판매량 30만장을 넘어섰다. 이에 첫 EP로 돌아오는 모디세이가 기존 기록을 넘어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당시 보여준 가능성이 약 6개월 동안의 경험을 거쳐 어떤 형태로 발전했는지가 이번 활동의 핵심이다.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음악부터 한층 깊어진 비주얼, 새롭게 준비한 퍼포먼스까지 모디세이가 첫 EP에 담아낼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모디세이는 지난 4월 정식 데뷔 후 신인답지 않은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를 섭렵하는 다양한 활약과 중화권에서 높아진 인지도 등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더 큰 도약을 목표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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