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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137500원에 거래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1500원(+1.10%) 오른 금액이다.
전날 8000원(+6.67%) 오른 136000원에 마감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그 기세를 오늘까지 이어갔다. 장 초반 6.25% 상승한 14만4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분석 결과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임상 3상은 국내 16개 임상기관,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대비 우위성을 입증했다.
또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와 윤 당선인의 본사 방문 격려가 이어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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