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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하반기부터 등급을 세분화하는 등 멤버십 제도를 한층 더 강화, 개편하고 충성 고객 록인에 나선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천만 회원을 보유한 뷰티앤헬스 스토어 업계 1위 올리브영이 멤버십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은 올 하반기부터 자체 멤버십 제도 '올리브'를 일부 개편하고 우수 회원 혜택을 차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온라인몰 천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 천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며 반기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배송 쿠폰 등 차별화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로열티를 강화해온 결과다.
이번 개편에서는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가 신설, 기존 4개이던 멤버십 등급은 5개로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록인(Lock-in)'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이번에 신설한 '핑크 올리브'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이다. 지난 1~6월 6개월간 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한다.
이에 따라 이제 멤버십은 골드(10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핑크, 베이비 올리브(10만원 미만)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내달 5일부터 새로운 등급이 반영돼 12월 말까지 혜택을 받는다.
올리브영은 멤버십 개편을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도 연다. 행사는 영상 시청하고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 증정 등이다. 이외 기프트 카드와 럭키박스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추첨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혜택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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