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ho 어플 이용 고객 DB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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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 로고/사진=브이피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T그룹의 브이피가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후후앤컴퍼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 등 번호를 차단하는 ‘Who Who’ 어플을 서비스하고 있는 ktcs 자회사다.
브이피는 신용카드 결제 인증과 B2B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후후앤컴퍼니와 합병이 진행되면 Who Who 어플을 활용해 B2C 신사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브이피는 Who Who 어플을 이용하는 고객은 약 800만명이 있는데, 이용 고객 DB를 활용해 안전 결제 등 구독 서비스 가입 채널 확대, 데이터 마케팅 기반의 신규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브이피 김진국 대표이사는 “후후앤컴퍼니는 ‘22년 1분기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설립 후 최초로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합병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굴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후후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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